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사건 내용 (문단 편집) === 9차 사건 ★ === [[1990년]] [[11월 15일]] 오후 6시 30분경 태안읍 병점리 야산에서 김미정 양(14)이 성폭행 후 피살된 사건. 당시 태안읍 능리에 거주하던 피해자는 사건 당일 학급의 청소 당번이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보다 늦은 시각에 하교를 하게 되었고 오후 5시 경 친구인 이 양[* 해당 사건 이후 이 양의 모친은 여인숙을 운영하던 자신의 집이 사실상 당시 사건 조사를 하던 형사들의 숙소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았으며 딸인 이 양은 형사와 경찰들에 의해 조사를 받느라 심리적인 고충을 겪기도 했다며 하소연하기도 했다.]과 헤어져 하교하던 중 실종되었다. 이후 트럭을 타고 지나가던 축산업자 전모(41)씨에 의해 감색 양복을 입은 젊은 남자와 대화하는 것이 목격된 것과 정 씨(45)에 의해 능리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S석재에서 500여m 떨어진 연립주택 앞을 미정 양이 지나갔는데 20대 청년으로 보이던 의문의 남성이 팔을 휘두르며 그 뒤를 쫓아간 것이 목격된 것을 끝으로 밤 9시가 되도록 피해자는 귀가하지 않았다. 피해자가 돌아오지 않자 매우 불안해진 가족들은 인천에 있는 친척들에게까지 도움을 요청해 밤을 새워 주변 근방을 모조리 뒤지며 피해자를 찾아 해맸으나 결국 피해자는 다음 날인 11월 16일 아침 9시경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최초 발견자는 피해자의 삼촌이었다. 피해자가 발견된 야산은 밤에 늘 경찰이 배치되어 있는 곳이었다.[* 이때 경찰에게 범행이 발각되지 않은 건 [[등화관제]] 때문이다. 등화관제 시기엔 불빛을 모두 차단해야 했기 때문이다.] 피해자는 교복으로 덮여 있었으며 양손과 양발이 스타킹으로 묶여 있었고 속옷으로 재갈이 물려 있었다. 부검 결과는 충격적이었는데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피해자의 필통에 있던 문구용 칼로 가슴을 20여 회가량 난행한 후 스타킹과 블라우스로 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질 안에서 피해자의 소지품이었던 수저, 포크, 볼펜 등이 나왔다. 거기다 피해자의 위장 안에서 소화되지 않은 잡채가 발견되었는데 이 말은 피해자가 잡채를 먹은 지 2시간 내에 살해됐다는 이야기다. 문제는 피해자가 이날 점심 도시락으로 잡채를 싸 왔지만 점심에 먹은 것은 진작 소화됐어야 했고 저녁에는 바로 하교하기 때문에 먹을 만한 시간은 없었다는 것이다. 이후 피해자의 도시락에서 지문이 발견되었는데 이 때문에 경찰은 범인이 피해자를 죽이기 전에 잡채를 먹이거나 혹은 억지로 먹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현장에서는 40개 정도 되는 머리카락이 발견되었고 혈액형이 B형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2005년]] [[11월 14일]] 공소시효 만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